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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올린 게시글: 2017-03-20, (월) 1:13 am 

가입일: 2015-03-07, (토) 10:02 pm
전체글: 30
올해 포교사 고시는 새로 추가된 제주 지역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역 고사장과 미국 L.A 등 8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되었다. 여러 매체와 공지를 통해 언급했다시피 포교사고시는 시험이라는 특성상 불교적 지식을 위주로 출제되지만 고시를 통해 응시생의 신행정도와 신앙의 자세를 최대한 확인하기 위한 문제를 출제하여 평소 정기적인 신행생활을 영위한 불자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한다.

올해 포교사 고시는 다른 해에 비해 난이도를 낮추어 일상적인 신행과 불교 교육을 받은 불자들은 누구든지 정답을 제시할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 특히 일상적인 독경과 사경 수행을 확인하기 위해 천수경의 신묘장구 대다라니를 쓰도록 한 문제가 출제된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고 불교계 시사 상식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 점 역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불교 신문에 연재된 서술형 문제 예제 풀이에서 2문제가 그대로 또는, 일부 변형되어 출제된 것 역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답안지에 대한 1차적 분석 결과 신묘장구 대다라니를 정확히 기술한 응시생이 전체 응시생의 10% 정도에 불과하여 불자들의 평소 신행생활에 대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불교신문의 예제풀이 출제 문제 역시 불교 신문에 제시된 모범 답안을 그대로 암기하여 서술한 답안이 많은 것도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서술형 문제의 경우 자신의 의견을 경전적 근거에 따라 조리있게 정리하여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모범 답안을 암기하여 제출하는 것은 서술형 문제를 출제한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포교사 고시는 신묘장구 대다라니를 쓰는 문제와 서술형의 평가가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1차 합격자는 오는 12월 26일을 전후하여 포교원 홈페이지(www.pogyo.org)와 불교신문, 불교대학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객관식> (40문항) 문항당 1점
1. 석가모니 부처님에 대한 설명 중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 ‘석가’는 성(姓)으로 ‘모든 것을 성취한’이라는 뜻이다.
② 출가하기 전 이름은 고타마 싯다르타이다.
③ ‘석가모니’는 ‘석가족 출신의 위대한 성자’라는 뜻이다.
④ ‘고타마’는 ‘최상의 소’라는 뜻이다.

2. 다음은 부처님 당시의 시대상황에 대한 설명이다. 가장 옳은 것은?
① 정치적으로 부족장 중심제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② 잉여 농산물로 인해 부족간의 영토분쟁이 없는 평화로운 시대였다.
③ 경제적 부를 축적한 자산가들이 새로운 세력층으로 부상하였다.
④ 도덕적 타락에 따라 베다의 절대적 신성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3. 다음의 가르침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치 않은 것은?
비구들이여, 길을 떠나라.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세상을 불쌍히 여기고 人天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서, 두 사람이 함께 가지 말라. 비구들이여,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은 법을 설하라.
① 흔히 ‘전도의 선언’이라고 하는 가르침이다.
② 성인(聖人)이 된 60명의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③ 부처님이 가섭 삼형제를 교화한 ‘상두산의 설법’이라고 한다.
④ ‘순교리생(巡敎利生)의 명령’이라고도 한다.

4. 다음은 부처님 당시의 불교교단에 대한 설명이다.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 녹야원의 전법으로 불법승 삼보를 이루게 되었다.
② 라훌라의 출가로 비로소 사부대중이 구성되었다.
② 교단에 귀의한 최초의 재가자는 야사의 부모이다.
③ 마하파자파티 등의 출가로 비구니가 형성되었다.

5. 여래십호 중에서 ‘미혹의 세계를 잘 뛰어 넘어서 다시 생사의 바다에 물러나지 않는 분’이라는 뜻은?
① 선서(善逝) ② 정변지(正遍知)
③ 사생자부(四生慈父) ④ 세간해(世間解)

6. 다음 중 부처님과 그 교화하는 국토의 명칭의 연결이 바르지 않은 것은?
① 석가모니불 - 사바세계 ② 비로자나불 - 안양정토
③ 아미타불 - 서방정토 ④ 약사여래 - 동방 유리광세계

7. 화엄경 「입법계품」에 나오는 선재동자는 53선지식을 참방하고 마침내 이 보살을 만나 불도를 이룬다. 이 보살은 누구인가?
① 미륵보살 ② 보적보살 ③ 문수보살 ④ 보현보살

8. 보살의 육바라밀 중 나머지 다섯 바라밀의 성립기반이 되는 바라밀로서 모든 사물의 깊은 도리를 꿰뚫어 볼 수 있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① 반야바라밀 ② 선정바라밀 ③ 지계바라밀 ④ 보시바라밀

9. 다음 중 범망경 보살십중계(菩薩十重戒)에 속하지 않는 것은?
① 죽이지 말라
② 술을 먹지 말라
③ 사부대중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④ 음행하지 말라

10. 다음 설명 중 원효스님에 대한 내용으로 가장 가까운 것은?
① 당나라에 유학을 다녀온 뒤 금강삼매경론을 저술하였다.
② 중국 오대산에서 문수보살의 영험을 받고 법화경종요를 저술하였다.
③ 불교의 각 종파간의 대립을 극복하여 불교의 조화, 융합을 꾀하였다.
④ 세속오계를 청년에게 일러주어 훌륭한 국민이 되는 길을 제시하였다.

11. 숭유억불 정책 아래에서도 세조는 국역역경기관을 설치하여 불경을 번역하였다. 이 기관의 이름은?
① 대장도감 ② 간경도감 ③ 비변사 ④ 동국역경원

12. 다음 중 세조의 불교 관련 치적과 관계가 없는 것은?
① 불교탄압을 중지하고 궁궐 안에 내불당(內佛堂)을 세웠다.
② 역경기관을 설치하여 법화경, 금강경, 반야심경 등을 한글로 번역하였다.
③ 왕자 시절에 부처님의 일대기인 석보상절을 한글로 지었다.
④ 승려 수백명이 불경을 외우며 불상을 따라 시가 행진을 하는 전경법(轉經法)을 부활시켰다.

13. 다음은 사문(沙門)에 대한 설명이다.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 노력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② 정통바라문과 구별되는 새로운 사상가들을 말한다.
③ 외도였다가 삼보에 귀의한 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④ 명상이나 혹독한 고행을 실천했다.

14. 다음은 부처님의 말씀을 모은 제1차 결집에 대한 설명이다. 가장 옳은 것은?
① 부처님이 열반에 드시기 직전에 이루어졌다.
② 500여명의 제자들이 사위성 칠엽굴에 모여 결집하였다.
③ 교법을 전수한 아난존자는 처음에는 참가자격을 얻지 못했다고 전한다.
④ 카니시카 왕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15. 다음은 보살에 대한 설명이다.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 대승보살의 대표적인 수행덕목은 육바라밀이다.
② 깨달음을 구하면서 중생을 제도하는 대승불교의 이상적인 인간상이다.
③ 보살은 보리살타의 준말이라고도 한다.
④ 부파불교 논서에는 보살이라는 용어가 없다.

16. 다음은 대승불교에 대한 설명이다.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자’는 사상운동이 배경이 되었다.
② ‘아공(我空)’은 소승의 교설이라고 비판하고, ‘법공(法空)’만 설하였다.
③ 널리 중생에게 성불의 길을 가르치므로 대승이라 한다.
④ 불탑공양을 중심으로 일어난 새로운 불교 운동이었다.

17. 다음 중 중국불교의 특징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은?
① 중국 고유의 사상과 서로 접촉하면서 끊임없이 발전하였다.
② 경전번역의 강습을 통하여 성립되었다.
③ 천태종, 화엄종, 선종 등이 형성되었다.
④ 소승경전이 전래된 후 약 100년 뒤에 대승경전이 전래되었다.

18. 구마라집의 뛰어난 제자인 승조(僧肇)가 저술했다고 일컬어지는 조론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① 부진공론 ② 물불천론 ③ 반야무지론 ④ 삼론현의

19. 다음은 중국의 4대 역경가에 대한 설명이다.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 불공 - 섭대승론 섭대승론석 유식논서를 중심으로 번역하였다.
② 진제 - 전쟁 등 여러 고난 속에 어렵게 역경과 강습에 전력하였다.
③ 현장 - 불전 번역 사상 새 시기를 이룩한 신역의 대가이다.
④ 구마라집 - 구자국출신으로 중국에 삼론 중관 불교를 널리 포교하였다.

20. 올해(불기2545년) 초 유네스코와 세계 각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탈레반 정권에 의해 끝내 파괴된 것으로 전해지는 대불은?
① 돈황석굴 대불 ② 바욘 대불 ③ 아쟌타 대불 ④ 바미얀 대불

21.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의 수인으로,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손바닥에 놓고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 싸쥔 금강권인을 지은 다음 왼손으로 무명지를 펴서 오른손 안으로 넣고 오른손 엄지와 왼손의 무명지를 마주 닿도록 하는 인상(印相)은?
① 선정인 ② 항마촉지인 ③ 전법륜인 ④ 지권인

22. 올해(불기2545년) 문화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해체 복원하게 되는 석탑으로 덧붙여진 콘크리트 제거 작업이 가장 화제의 초점이 되고 있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① 감은사지 석탑 ② 정림사지 석탑 ③ 미륵사지 석탑 ④ 용장사지 석탑

23. 다음은 경전과 관련된 불교 문화에 대한 설명이다.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은 직지심경이다.
② 패트라라는 나뭇잎에 필사한 것을 패엽경이라 한다.
③ 불국사 석가탑에서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발견되었다.
④ 팔만대장경은 현재 해인사 장경각에 보존되어 있다.

24. 진호국가의 사상을 담고 있기 때문에 고려대장경의 서두에 위치하여 대장경을 여는 경전은?
① 대반야경 ② 대열반경 ③ 화엄경 ④ 장아함경

25. 다음은 포교에 대한 설명이다.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 ‘포교’란 재화가 유통되듯이 법보(法寶)를 유통시켜 만인을 이익되게 하는 것이다.
② 포교의 최종 목적은 불국토 건설이다.
③ 포교는 법시(法施)로서 보시바라밀의 완성이다.
④ 포교는 직접 언설을 말하며, 설법은 간접적인 방법을 말한다.

26. ‘종교’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 중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 모든 세계종교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때는 백여년에 지나지 않는다.
② 서양의 religion이라는 말을 일본학자들이 ‘종교’라는 용어로 번역하였다.
③ ‘종교’라는 용어는 논어(論語)에서 나오는 구절에서 인용하여 번역하였다.
④ 원래 ‘종교’는 궁극적인 깨달음을 의미하는 ‘종(宗)’과 그 깨달음을 설하는 언어의 체계인 ‘교(敎)’를 의미한다.

27. 설법교화의 방법 중 문답법의 종류와 내용이 바르게 짝지워진 것은?
① 일향기(一向記) - 상대의 질문이 적절한 때에 그대로 긍정하는 방법
② 반힐기(反詰記) - 질문이 이치에 맞는지를 먼저 분별하고 그에 알맞게 대답하는 것
③ 사치기(捨置記) - 질문을 받고 곧바로 대답하지 않고, 오히려 반문하여 잘못된 관념을 깨닫도록 하는 방법
④ 분별기(分別記) - 질문이 이치에 합당하지 않거나 쓸모가 없을 때 침묵하는 방법

28. 다음은 연단에 서서 설법하는 설법자에 자세에 대한 설명이다.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 연단에 올라갈 때 당당하고 자신에 찬 모습을 보인다.
② 청중의 주위를 흐트리지 말아야 한다.
③ 상체를 기울이거나 강연대에 기대는 등 자연스러운 몸가짐이 좋다.
④ 사투리 사용도 무방하나 지나친 사투리 일변도는 설법의 품위를 떨어뜨린다.

29. 다음 중 설법안 작성시 가장 올바른 자세는?
① 경전을 인용할 때 그 출전을 분명히 할 필요는 없다.
② 시사, 사회 문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③ 다양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만연체의 문장이 좋다.
④ 실천적인 방식으로 끝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다.

30. 불교신도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필수조건은?
① 삼귀의, 오계 ② 팔정도, 육바라밀
③ 오계, 팔정도 ④ 삼귀의, 육바라밀

31. 다음은 법당 내 예절에 대한 설명이다.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 법당에 들어가서는 가급적이면 부처님 정면에서 3배를 올린다.
② 부처님 정면을 지날 때는 합장반배한다.
③ 절을 하고 있는 다른 신도의 머리맡을 지나지 않는다.
④ 법당을 들여서면 한 발짝 앞으로 나가 부처님 전에 반배한다.

32. 다음 중 화두를 들어 참선하는 수행자가 지녀야 할 세 가지 마음이 바르게 나열된 것은?
① 큰 신심, 큰 발심, 큰 하심 ② 큰 신심, 큰 분심, 큰 의심
③ 큰 신심, 큰 하심, 큰 의심 ④ 큰 신심, 큰 하심, 큰 분심

33. 발우공양시 식사를 돌리는 것을 진지(進旨)라 한다. 진지를 하는 방법 중 옳지 않는 것은?
① 찬상은 윗자리부터 돌린다.
② 음식을 돌리는 사람은 배식하기 전에 무릎을 끓고 반배하고 음식을 다 드리고 일어설 때도 반배한다.
③ 가반(加飯)과 감반(減飯)은 음식을 받은 그 자리에서 한다.
④ 밥을 받는 사람은 배식하는 사람에게 발우를 내어주고 배식하는 동안 합장을 하고 기다린다.

34. 다음은 각 단체의 활동 내용에 대한 설명이다. 그 내용이 잘못된 것은?
① 교법사 - 불교 종립학교에서 학생들의 인성계발을 위한 활동을 한다.
② 경승단 - 각 경찰서에서 교화와 선도활동을 한다.
③ 포교사 - 포교당을 개설하여 포교활동을 실시하며 신도조직을 지도한다.
④ 군승단 - 군대에서 정신교육과 교화활동을 한다.

35. 팔만대장경의 한글화 작업을 위해 1964년 7월 동국대학교 부설로 설립된 기관은?
① 동국역경원 ② 전자불전연구소 ③ 고려대장경연구소 ④ 불학연구소

36. 다음 중 자율적이고 자주, 자립적인 신도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조건과 가장 관련이 적은 것은?
① 낡은 지도력의 해체와 새롭고 참신한 지도력의 형성
② 상층 위주의 의결집행체제를 통한 통일성 확보
③ 경제적 자립과 이를 통한 실질적인 종단기여
④ 전근대적 주도권 의식의 탈피를 통한 조직간의 대승적 결합

37. 불기2544년 개정 공포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법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① 포교원장은 종단의 포교단체, 신도단체의 등록 및 지도 감독권을 갖는다.
② 포교부에 포교국, 신도국을 두며, 각 국에는 국장 1인과 약간의 종무원을 둔다.
③ 군불교위원회는 군포교 업무를 총괄하는 포교원 산하 기구이다.
④ 포교사라 함은 종법에 의하여 자격을 갖추고 포교시설 및 단체에서 직접 포교를 담당하는 승려 및 재가자를 말한다.

38. 다음 중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법에 명시된, 포교사의 의무가 아닌 것은?
① 삼보를 호지하고 정법을 홍포하며 보살도 실천으로 불국토를 건설한다.
② 종단이 인정하는 포교기관, 시설, 단체 등에서 정기적인 활동을 하여야 한다.
③ 매월 활동 상황을 서면으로 소속 교구본사 포교국 및 포교사단으로 정기적으로 보고하여야 한다.
④ 포교원에서 실시하는 연수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39. 다음 중, 대한불교조계종 신도법에 명시된, 신도의 의무이자 권리인 것은?
① 삼보를 호지함 ② 신도 교육 ③ 보시 및 지계 ④ 교무금 납부

40. 다음 중, 대한불교조계종 신도법에 명시된, 신도교육에 대한 설명 중 가장 타당한 것은?
① 신도기본교육기관은 학사관리에 있어 교육원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② 전문교육을 이수한 자는 전문포교사 선발과정에 응시할 자격이 부여된다.
③ 기본교육을 이수한 자는 반드시 전문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④ 전문교육기관은 포교원 인가 전문교육기관을 말한다.


<단답형> 10문항 문항당 2점
1. 불교의 4대 명절과 그 날짜(음력 몇월 몇일)를 순서대로 쓰시오.

2. ‘모든 나쁜 짓을 하지 말고 온갖 착한 일들을 받들어 행하여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하라.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다’라고 하여 과거의 비바시(毘婆尸)부처님으로부터 현재 석가모니 부처님에 이르기까지 일곱 부처님이 모두 공통으로 전승하여 온 함축된 계목을 무엇이라 하는가?

3. 신라의 왕손으로 15세에 중국으로 건너갔으며, 여러 나라 말에 능통하고 특히 유식에 정통하여 해심밀경소 10권을 남긴 스님은?

4. 보조국사의 정혜결사와 쌍벽을 이루는 대중결사로 13세기 강진에서 원묘국사 요세가 창설한 결사는?

5. 메난드로스왕과 나가세나 장로와의 문답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지혜와 번뇌․윤회․업․붓다의 실재․교단․비구의 자격․출가생활과 재가생활․열반 등을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는 경전은?

6. 선종은 당나라 중·후기에 크게 발전하여 오대(五代)를 거치면서 다섯 파로 나뉜다. 위앙종․임제종․조동종․운문종․법안종이 그것인데 이 가운데 임제종이 가장 왕성하게 발전하여 다시 황룡파와 양기파로 나뉜다. 이러한 선종의 종파를 흔히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7. 가곡 판소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성악곡으로 꼽히고, 재를 올릴 때 부르며, 안채비․바깥채비 등의 종류로 구분되다. 어산(魚山)이라고도 불리는 이것은 무엇인가?

8. 산지(山地)을 처음 열어 수행도량으로 삼고 절을 세운 일과 관련된 것으로, 사찰의 법통을 바로 세우고 그 뜻을 영원히 기리기 위한 불사이기도 하며 산문을 열어 절을 처음으로 세운 날을 기념해 지내는 재를 무엇이라고 하는가?

9. 2002년 월드컵 행사기간 중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위하여 전통사찰을 개방함으로써 외국인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숙박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조계종 포교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10. 종헌에 명시된,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조(宗祖)와 중흥조(重興祖)는 각각 누구인가?


서술형 5문항
1. 지난 11월 13일 신도기본 교육 교재 고불 및 신도교육 켐페인 선포식이 열렸다. 신도 기본 교육 의무화가 향후 조계종과 한국불교에 끼칠 영향에 대하여 논하시오. (5점)

2. 생명공양(장기 기증)활동의 불교적 근거와 실천에 대한 생각을 서술하시오.(5점)

3. 천수경의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모두 쓰시오. (10점)

4. 불탑신앙과 삼매가 대승불교의 성립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논하시오.(10점)

5. 포교의 목적과 신도수의 증가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논하시오. (10점)

//////////////
답안지 <객관식> (40문항) 문항당 1점
1. ①
2. ③
3. ③
4. ②
5. ①
6. ②
7. ④
8. ①
9. ②
10. ③
11. ②
12. ①
13. ③
14. ③
15. ④
16. ②
17. ④
18. ④
19. ①
20. ④
21. ④
22. ③
23. ①
24. ①
25. ④
26. ③
27. ①
28. ③
29. ④
30. ①
31. ①
32. ②
33. ③
34. ③
35. ①
36. ②
37. ④
38. ①
39. ②
40. ④

<단답형> 10문항 문항당 2점
1. < 부처님 출가일 2월 8일, 부처님 열반일 2월 15일, 부처님 오신날 4월 8일, 부처님 성도일 12월 8일 >

2. <칠불통계게(七佛通戒偈)>

3. < 원측(圓測) >

4. < 백련결사 >

5. < 미란타왕문경, 나선비구경, 밀린다팡하 >

6. < 오가칠종(五家七宗) >

7. < 범패(梵唄) >

8. < 개산대재(開山大齋) >

9. < 사찰숙식(템플 스테이, Temple-stay) >

10.< 도의국사(道義國師), 태고(太古) 보우국사(普愚國師) >

<서술형>
1.(해설)
신도 기본 교육의 의무화는 한국불교의 발전과 신도들의 신행활동을 공고히 하는데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신도 기본 교육 의무화가 갖는 의의에 대한 생각을 서술하는 문제이다.
(모범 답안)
신도 교육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종단의 유지와 발전의 가장 큰 명제로 부각되고 있다. 불교를 믿지 않는 사람을 어떤 과정을 거쳐 불자로 만들고, 그들이 불교적 실천의 대열에 나설 수 있도록 만드는가, 아울러 기존의 불자를 어떻게 하면 올바른 신행과 실천의 길로 나서게 만드는가 하는 것은 한국불교의 생명줄을 어떻게 이어가느냐 하는 명제와 그대로 직결된다. 따라서 신도교육은 종단은 물론 한국불교를 이어가는 가장 중요한 골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그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가지를 배우면 그 한가지를 실천할 수 있는 인간을 양성하는 것이 바로 교육의 목표라고 할 때 신도교육 역시 배운 만큼 실천하는 불자의 양성에 그 목표가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부터 종단적으로 이루어지는 신도 교육은 ‘보살도를 지향하는 인격체 양성’이라는 목표를 결코 상실해서는 안될 것이며 교육을 통해 실천 수행과 보살행에 매진하는 불자 양성을 실현하여 한국불교의 생명력을 새롭게 불어넣어야 할 것이다.

2.(해설)
장기기증(생명공양)운동은 가장 훌륭한 보살행 가운데 하나이며 새로운 방생의 일환으로 제시되는 실천행이다. 유교적 관습으로 인해 이러한 운동에 적극적이지 않은 경향이 있는데 불교적 관점에서는 이러한 활동이 가장 큰 보살행이자 방생의 실천이라는 인식을 정리하여 제시하면 된다.
(모범답안)
경전에는 제불․보살님들의 수행 가운데 다른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낌없이 바치는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한다. 주린 호랑이 새끼들을 위해 자신을 던진 보살이나 굶주린 야차에게 법을 듣기 위해 몸을 던진 설산 동자의 이야기, 독수리에게 쫒긴 비둘기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놓는 보살의 일화 등 중생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보살행은 본생경 등과 같은 경전에서 대승 경전에 이르기까지 너무도 많은 일화가 있다. 이와 같은 경전의 말씀은 불자들의 보살행 가운데 가장 훌륭한 실천으로 생명공양(장기기증)을 실천할 것을 역설하는 것이다. 특히 생명공양의 실천은 다름 아닌 인간의 목숨을 구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존재가 연기적 관계로 연결되어 있기에 자비와 불해의 가르침이 제시되는 것이며 또한 다른 존재를 구하는 일이 곧 스스로를 구하는 일이 되기에 이러한 입장에서 이루어지는 생명공양운동은 보살행의 가장 큰 실천이자 방생의 새로운 실천으로 불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야할 수행의 하나라고 할 것이다.

3.(해설)
평상시 독경과 사경 수행을 많이 하는 분들을 선별하기 위한 문제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응시생들이 긴장한 탓인지 정답을 제출한 분이 많지 않았다. 향후 독경과 사경 수행을 더욱 강조해야 한다는 것이 신도 교육의 중요한 과제로 제기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모범답안)
각 법요집의 천수경 신묘장구 대다라니를 참조하시오.

4.(해설)
불교 신문의 예제풀이가 일부 변형되어 제출된 문제이다. 대승불교와 보살사상에 대한 문제는 매년 거르지 않고 출제되는 문제이다. 그것은 포교사의 자세가 보살행과 보살도를 지향하는 인간형이어야 한다는 점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모범 답안)
부처님의 입멸후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불탑이 건립되고 아쇼카 왕에 의해 이 불탑은 광범위하게 건립되게 된다. 그리고 불자들 사이에서 이들 불탑을 순례하며 부처님의 덕을 찬양하는 것은 당시 매우 큰 흐름을 타게 되었고 이들 불탑의 예배와 호지를 맞는 재가신자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처럼 불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공양과 예배행위가 재가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이에 따라 불탑을 관리하는 비승비속의 전문가들이 등장하게 되며 이들은 예배자들에게 불전을 설해주고, 부처님의 위대성, 전생의 보살행을 찬탄하며 그 대자대비함을 설명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불탑을 순례하는 사람들이 불탑 앞에서 부처님의 덕을 기리면서 수없이 예배하고 그 과정에서 마음이 삼매에 들 때, 부처님이 눈앞에 나타나는 체험을 하게 되면서 이른바 관불삼매가 성립한다. 이러한 삼매는 기존의 불교가 말하던 삼매와는 다른 양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대승불교의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기존의 삼매와 다른 삼매를 주장한다는 것이다. 초기 불교부터 삼매에 대한 내용은 전해져 왔다. 삼매는 samadhi의 역어로 마음을 평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며, 마음을 하나의 대상으로 집중하는 정신력을 의미한다. 다른 말로는 등지(等持)라고 번역되는 데 다라니를 총지(摠持)로 번역하는 것과 대응하는 말이다.
이후 대승불교와 대승 경전에는 다양한 삼매가 나타나는 데 화엄경의 해인삼매, 법화경의 무량의처삼매 등이 그것이다. 이 해인삼매와 무량의처삼매는 깊은 삼매에 들어감으로써 현상의 본질을 통찰하는 것인데 그 통찰 방식을 말한다.
그 밖에도 관불삼매의 하나로 반주삼매경에서 나타나는 반주삼매가 있다. 이 삼매는 이른바 아미타불이 나타나는 삼매를 말한다. 또한 대승불교의 실천력을 상징하는 삼매가 바로 수능엄삼매이다. 수능엄삼매는 반야의 지혜로 번뇌를 쳐부수는 용맹견고한 삼매로서 반야바라밀을 실현하고 추진하는 격심한 수행력을 일으키는 삼매이며 대승불교의 수행을 추진하는 실천력을 기르는 삼매이다. 이와 같이 다양한 삼매의 등장은 바로 불탑신앙을 중심으로한 관불삼매로부터 시작되며 보살행과 실천의 중요한 힘으로 작용하는 삼매로서 대승불교의 특징이 되고 있다.

5.(해설)
불교신문에 게재된 예제풀이가 그대로 출제된 문항이다. 여기서는 불교 신문에 게재되었던 모범답안을 그대로 제시한다. 그러나 이 답안을 암기하여 그대로 쓰는 것은 결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그것은 서술형 문제는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정리하여 제시하느냐에 평가의 기준이 있기 때문이다.

(모범 답안)
종단이 제정한 포교법 2조에는 포교의 목적에 대하여 “불타의 교법을 널리 홍포하여 중생을 교화하고, 지혜와 자비의 불타정신을 사회에 구현하여 불국정토를 건설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것은 포교의 목적이 중생교화와 불국정토 건설이라는 점을 밝히고 있다. 중생 교화의 방편이 불법 홍포이기에 포교는 말 그대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운 사람 즉, 불자를 만드는 것에 1차 목적이라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불자를 만든다는 것과 불교신도 수를 늘린다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불자를 만들면 불교신도 수가 많아질 것인데 왜 불교신도 수와 불자를 만드는 것은 다르다고 하는가? 그 이유는 불교가 지향하는 불국정토는 불교신자의 많고 적음에 의해 이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만일 불교신자의 다소가 불국정토의 조건이라면 전체 인구의 대부분이 불교신자인 태국이나 미얀마를 불국정토라고 말해야 할 것이지만 이에 동의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것은 불교신자의 많고 적음이 불국정토의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불자를 만든다는 것은 포교를 통해 진리에 의지하고 진리에 따르는 눈이 생겨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바로 관점의 전환이며 가치관과 세계관의 전환을 말한다. 즉, 자신의 가치관을 불교적 가치관과 세계관으로 변화시키는 사람이 바로 불자이며 포교는 바로 사람을 이렇게 변화시키는 것, 즉 불교적 세계관과 가치관을 갖도록 돕고 이끄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변화된 불자들에 의해서 부처님의 가르침이 사회 속에 완전히 구현될 때 불국정토가 이룩되는 것이므로 포교의 목적은 신자수의 증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사람, 즉 불자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포교에 임하는 사람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로 실천할 불자를 양성하는데 자신의 역량을 다 바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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